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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까지 가세...세계는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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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가 최근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증리에 있는 고객에게 구매 부품을 직접 포장, 자율주행차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업 '트루드라이브'와 시범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마트가 계약을 맺은 토르 드라이브라는 회사도 재미있어요. 돌드라이브는 서울대 출신 조사팀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입니다. 2010년부터 자율 주행 차 SW를 개발하면서 2015년 토크 드라이브를 설립했습니다. 톱 드라이브는 규제가 없는 미국에서 제1우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단번에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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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 드라이브는 도심 자율 주행에 필요한 물체인식 센서 기술과 위치 파악, 주행 귀추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고 정밀 3차원(3D)지도 제작 기술 등의 자율 주행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마트와의 협업으로 국내 배송 서비스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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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의 자율 주행 배송은, 지금까지의 첫발을 내딛는 레벨입니다. 하지만 결코 싸지는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일찍부터 이 시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와 유통·서비스 업체가 합종연횡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도미노피자와 제휴해 피자 배송을 자율주행차로 만드는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마이애기미 자영업자와 함께 꽃·빨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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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그데럴모터스(GM)도 자회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일식 배달 자율주행 서비스를 할 겁니다. GM은 3월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가동할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식 배달의 에기프리케이션 도어 대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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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까지 거론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대부분 기존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사례입니다. 반면 자율주행 배송에 최적화된 차량 또는 로봇을 직접 개발하기도 한다.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가 창업한 자율주행차 개발사 뉴로는 미국의 대형 마켓 체인 크로거와 손잡고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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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도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 뛰어들었습니다. 알리바바가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자율 주행 배송 로봇'G플러스'이 주인공입니다. 알리바바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 네트워크와 중국의 LiDAR 전문 회사 로봇 센스와 공동 개발했습니다. 라이더 장비로 이동 중에 실시간 3D맵을 발생, 자율 주행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말씀이시군요.완성차 업체와 물류회사가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 관심을 갖는 것은 비용 사건이 한 몫 할 것이다.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배송 시장이 비약적으로 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자율주행 배송은 자율주행차, 로봇 등 초기 투자비용은 크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단, 하나 자릿수 감소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수반됩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자율 주행의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26년 하나 300억달러(약 하나 4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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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배송서비스가 본격화되려면 규제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국내에서 자율주행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난제를 풀어야 합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문재생성에 대한 보험제도도 개편해야 합니다. 이마트와 톨드라이브가 이런 숙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텍 플러스 에디터 권 동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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